광복절인 오늘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에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도 비가 오고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서울에도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까지만 해도 빗줄기가 약했는데, 지금은 다시 강해진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지방을 중심으로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잠수교는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모두 가능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구름은 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원 중부와 경기 남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과 영서에는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전까지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늦은 오후까지 경기 남부에는 200mm 이상, 서울과 강원 영서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충청 북부에 30~100mm, 영동과 경북 북부에 20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이자 말복인 오늘, 동해안과 충청 이남 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37도, 광주 33까지 오르겠고요, 비가 내리는 서울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, 영서 북부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, 이후 역대 가장 길었던 올해 장마가 끝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150553166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